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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

제스티살룬 성수 평일 방문 후기(웨이팅)

by 해피 한다스 2023.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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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맞는 직원 형동생이랑 또 평일에 같이 모여서 밥먹고 티타임을 가졌어요.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결정한 곳은 예전에도 갔었지만 생각 났던

성수동 수제버거 터줏대감 제스티살룬으로 가게 되었습니다.(햄최몇..?)

 

날씨가 점점 더워져서 걷는 것도 힘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더위를 식혀줄 손수건과 선풍기를

지참해야 할 때가 왔음을 느끼게 되었어요.

 

 

 

제스티살룬 영업시간

제가 항상 중요하게 생각하는 영업시간입니다.

영업시간 확인 안하고 놀러갔다가 쉬는 날이었던 가게들이 한두군데가 아니었던

기억이..

 

매일 11:30~21:00

라스트오더 20:00

영업표지판에 화요일~일요일까지라고 되어있는데

월요일도 영업한다고 하니까 언제든 먹으러 가셔도 됩니다^^

 

 

몇년 전 얘기지만 제스티살룬이 저 위치에 있었던 적이 있어서 당연히 저기라고 생각하고 갔더니 

오잉? 위치가 바겼군요.

 

조금 위로 옮겼답니다.

혹시 저처럼 예전 생각하고 가셨던분들 없으시길 바랍니다^^

새로 옮긴 제스티살룬 가게가 더욱 세련되었네요.

저 건물이 다 하나인 것 같지만 아래에있는 가게는 제스티살룬과 다른 가게랍니다.

 

테이블링으로 예약가능하네요.

앞에 웨이팅 4명밖에 없고 예상시간이 15분밖에 안되서 기다렸어요.

하지만 생각보다 햄버거가 나오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지 웨이팅을 30분을

더 기다렸답니다. :) 평일에 웨이팅이 30분이라니 

얼마나 인기 있는 매장인지 실감이 납니다.

안타까운점은 매장 내에 대기공간이 없어요.

그래서 예약한 모든 사람은 밖에서 기다려야 합니다.

한여름에 밖에서 대기하면 너무 더워요..

사장님 안에 대기실 좀 만들어주세요..

들어가는 입구에 보면 가게는 전면 반려동물 입장 금지라고 되어있어요.

대신 입구 옆에 보면 테라스가 있는데 테라스는 반려동물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반려동물 입장 가능한 테라스

가게에 왔으면 역시 시그니처버거를 먹어야죠. 

와사비쉬림프3개,갈릭 치킨텐더,감자튀김은 두가지 타입이 있는데 (테이터럿츠,레귤러컷)

저희는 베이직레귤러컷으로 시켰고 제로코크3개 시켰어요.

테이터럿츠는 네모모양으로 잘라서 튀간 감자튀김인데 한번식 회사 식당 반찬으로도 나와요.

어떤 모양인지 아시겠쬬?ㅎㅎ

 

담벼락에 붙어 있는 메뉴

밖에서 대기하면서 미리 메뉴를 골라 뒀답니다.

조금이라도 더 빨리 주문을 해서 먹기위해!!

평일인데 골목에  일본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다리는 동안 무슨일일까 싶어서

옆건물에 가봤더니 전시회에서 k-pop 가수 앨범을 주는 기획을 했는지 줄을 서 있네요.

이건물 뭔지 아시나요..?

보안요원들이 무섭게 쳐다보고 있어서 물어보지도 못했네요ㅎㅎ

 

옆건물도 구경하다가 더위와 힘든 시간을 싸우며 기다리다보니 드디어

우리차례가 왔습니다.

 

드디어 내부 입장.

1층부터 사람들이 가득가득합니다!!

매장이 규모가 엄청 크지는 않더라구요. 1층의 전부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2층으로 올라 가서 메뉴 시키고 

또 대기...

테이블링으로 예약하고 앞에 4팀있었지만 들어와서 먹는데까지 1시간 

걸리더라구요. 이정도면 괜찮게 기다린거겠지..?

예약하고 대기팀이 몇명인지 확인후

여러분들의 시간을 계산 해보시길 바래요~

 

드디어 기다렸던 우리의 와사비쉬림프.. 때깔이 곱네요.

역시 두번 먹어도 맛있는 맛입니다.

누가 한번은 감동적인맛 

두번째는 괜찮은 맛

세번째는 그저그런맛 이라고 했던가요.

수제버거는 역시 진리입니다.!!

일단은 햄버거가 두툼해서 좋고 소스도 다른 재료들이랑 조화가 

잘 이루어집니다.

 

전체적으로 대기만 없으면 아주 좋은 가게인데 1시간을 기다려서 먹을정도일까 싶어서

혹시나 성수동 지나가다가 대기가 없다면 한번 먹어보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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