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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자연재난 대비!! 호우와 홍수의 차이를 알아봅시다

by 해피 한다스 2023.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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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비가 많이 오고 있지만 올 여름 비가 계속 많이 온다죠!

 

남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오고 있고

지금은 서울도 비가 오는 중입니다.

앞으로도 여름,가을에 많은 비가 예상되고 태풍도 올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호우와 홍수의 차이가 먼지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호우의 정의

-일반적으로 많은 비가 오는 것을 말함

-한반도의 호우는 주로 여름철 장마전선 상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태풍 시에도 호우를 동반함

-단시간에 많은 비가 오는 것을 강우 또는 집중호우라고 하고, 반드시 단시간에 한하지 않고 총 강수량이

많은 것을 호우라고 하며,홍수 및 침수 등의 피해를 발생하게 하는 정도의 많은 비를 말함

-폭우는 한꺼번에 많은 비가 갑자기 쏟아지는 것을 말함.

 

 

집중호우

명확한 정의는 없으나,일반적으로 1시간에 30mm이상이나 하루에 80mm이상의 비가 내릴때

또는 연강수량의 10%에 상당하는 비가 내리는 정도를 말함

 

집중홍는 지속 시간이 수십분에서 수 시간 정도이며, 비교적 좁은 지역(보통 반경 10~20km)에 

집중적으로 내림

 

 

세계 기록적인 호우

1876년 인도 체라푼지-24시간 1,036mm

1911필리핀 바기오 -24시간 1,168mm

1893년 영국 랭커셔의 프레스턴 - 단 5분동안 50.6mm

1819년 미국 뉴욕 - 1시간254mm

 

숫자로 봐서 얼마나 왔는지 감이 안잡히시겠지만

2022년 수도권 강원도 일대에 하루100~3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도로와 주택,차량 침수 피해가 발생했고, 서울 강남 지역에는 국지성 폭우가 내려 

도로에 차량 수백대가 물에 잠겼습니다.

동작구 신대방동에는 1시간동안141mm내려서 서울의 1시간 강우량 최고 기록이었던

1942년 118mm를 80년만에 넘어섰습니다.

 

하루300mm만 와도 이정도의 피해가 발생하는데 하루에 1,000mm는 피해가 어느정도일지

상상도 안가네요..

집중호우로 인해서 한강다리 턱밑까지 물이 차오른 모습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

-호우주의보는 3시간의 강우량이 60mm 이상이 예상 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mm이상이 예상될떄.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mm이상 예상 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mm이상 예상될떄.

 

 

 

홍수의 정의

비가 많이 와서 강이나 개천에 갑자기 크게 불어난 물을 의미하며, 하천이나 강이 범람하는 형태로 정의.

 

 

 

홍수의 발생

-우리나라의 경우 우기에 해당하는 3개월간(7~9월)의 강수량은 약 720mm로 연강수량의 60% 차지.

-장마전선이 정체할때,태풍 피해 발생 시에 큰 홍수가 발생.

-홍수는 단기간의 집중호우나 장기간 지속적으로 내리는 강우의 결과로 발생.

-간혹 봄에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여 겨울철에 쌓였던 눈이 일시에 녹을때에도 발생.

-해안저지대에서는 강우가 없어도 먼 지역의 지진에 따른 해일에 의한 범람으로 발생하기도 함

 

 

 

홍수의 종류
종류 원인 형태
해안홍수 태풍이나 강력한 호우 또는 쓰나미에 의해 바닷물이 땅 위로 올라오는 현상. 해안 홍수가 발생하면 바닷가 주변의 집과 건물들이 바닷물에 잠기거나 휩쓸림.
돌발홍수 주로 경사가 급한 계곡에서,높은 지대에 모인 빗물이 순식간에 저지대로 흘러가며 발생. 흐르는 물의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흙,나무,바위 등과 같이 휩쓸려 내려가면서 더 큰피해가 발생.
하천홍수 강을 따라 발생하는 자연적인 홍수. 오랫동안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 강물의 높이가 둑을 넘어서서 마을의 집과 도로를 침수시킴.
도시홍수 각종 지하 시설,도로와 건물이 있는 도시에서는 흐르는 빗물이 배수처리 문제로 자연스럽게 땅속으로 스며들기가 어려움. 강남역과 같은 주차장이나 지하철을 침수시킴.

 

 

 

홍수의 영향

-농작물,토지,공작물,가옥 및 가축 등이 침수되거나 유실되어 재산상의 패해를 입기도 하고

때로는 인명의 손실도 발생함.

 

-국내에서 홍수 피해액이 가장 큰 지역은 낙동강과 한강 유역이며,이곳에는 서울,부산등 대도시와 많은

중소도시가 산재하고 중요한 산업시설 및 방대한 농경지가 펼쳐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홍수량을 적절히 조절하거나 억제할 수 있는 홍수 방어 태세가 미비하기 때문.

 

 

 

해외 홍수 피해 저감사례-일본 칸다가와 지하저류조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상습적인 피해가 발생하는 일본 칸타가와

중부지역에서는 환상7호선 도로 지하에 길이4.5km,직경12.5m 저장량만54만m3의 

대형 터널식 지하 저류조 설치

 

-10년에 걸친 대형 사업으로 1997년에 완공

-하류지역 피해가 급격히 줄어드는 효과 발생

 

서울에도 1390억원을 들여서 지하 40m지점에 지름10m의 터널이 목동 신월동과

화곡동으로4.7km길이로 이어져 있습니다.

신월~화곡동의 하수구에 모인 물이 이 터널로 흘러 끝자락인 목동 유수지까지

이어져 물 저장고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목동지역은 2020년 5월 빗물터널이 완공된 후 물이 넘친 적이 없는데

2022년8월 사흘간 강수량이 291mm였는데 빗물 용량의 53%만 쓰였는데

2022년 홍수에 피해를 입지 않은건 빗물 터널 덕분입니다.

 

 

 

해외 홍수 피해 저감 사례-미국 저양향 개발

-저영향개발은 소규모, 분산형의 자연친화적인 기법을 활용하여 우수유출 발생원부터

우수유출량 및 오염을 저감,유출속도를 지연시켜 도시지역의 물 순환 상태를 개발이전에

가깝게 유지시키는 기법

 

-핵심전략은 자연적인 우수 유출 경로 등을 고려하여 도시개발계획 단계에서부터 소규모

분산형 저영향개발 시설물을 도심 곳곳에 전략적으로 배치하여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있음

 

-도심에서 활용 가능한 저영향개발 시설물은 빗물정원,생태저류지,옥상녹화,가로수저류,생태수등

 

 

 

장마가 계속되고 태풍이오면 홍수와 돌풍에 주의 해야합니다.

곧 휴가 시즌인데 혹시 계곡에 놀러 갈 계획이 있으신분들은 비가 조금이라도 오면 

돌발홍수를 조심하셔야 하는데 바로 대피하셔서 피해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글을 읽고 도움이 됐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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