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티드 도넛 잠실 롯데월드몰점 다녀왔어요~
1.노티드잠실 롯데월드몰점 위치
300평규모 초대형카페 노티드는
롯데월드몰5층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1층은 주문시 매장에서 먹을수 있는 테이블이있고
2층은 테이블없는 포토존 노티드월드로 되어있습니다.
2층은 패스트 픽업박스를 주문할수 있는 매대,이벤트존,노티드 컵케이크 포토존이 있어요.
롯데월드점이 노티드 플래그십 스토어기때문에 심혈을 기울인듯 합니다.
다양한 포토존,굿즈샵(문구류,생활용품) 볼거리가 많아요.
곰인형털들은 생각보다 뻣뻣해서 저의 물욕이 오히려 사그라 들더라구요..
문구류 굿즈들도 많구요. 제 조카들 데려오면 아주 난리 날거같습니다 ㅎㅎ
아마 여기있는거 다 사달라고 할만큼 애들이 좋아하게 잘 만들었더라구요.
오히려 입구쪽 매대에 있는 스마일 커피들이 귀엽고 힙해서 제 물욕을 자극했습니다.. 몰론 매장안에서 커피와 도넛을
먹어서 구매하진 않았습니다.ㅎㅎ
2.노티드 롯데월드몰점 주차
영업시간
매일 10:30~22:00
라스트오더 21:30
주차지원x
주차지원이 안되도 롯데월드몰점은 주차비가 저렴해요
평일 주간 10분/300원
평일 야간 10분/200원
=>일최대 34,000원
주말 주간 10분/500원
주말 야간 10분/200원
=>일최대 45,000원
롯데월드몰점에 주차하고 싶었지만 저희는 석가탄신일 당일에 갔었는데
주차대기가 너무 길어서 비도 오고 다른 주차장 찾아보기도 귀찮아서
바로 옆에 송파구청 주차장에 주차했는데 거긴 주차비가 엄청나게 비쌉니다
무려 시간당6천원..
좀 기다리더라도 롯데월드몰에 주차하시던지 아니면 공영주차장을 찾아서 꼭 들어가세요!
3.노티드 잠실롯데월드몰점 도넛 및 커피 가격
커피가격은 생각보다 저렴했어요. 요즘 강남에 자리 좋은 감성카페들 수도권에 한강뷰 대형카페들 아메리카노
가격에 비하면 괜찮은거 같아요.
컵케이크는 노티드월드에만 있는거라고 하네요.
가격은 1피스에 전부 5,500
1.레인보우바닐라 컵케이크
2.바나나카라멜 컵케이크
3.민트초코 컵케이크
4.딥초콜릿 컵케이크
5.트위클베리 컵케이크
6.그린티초코 컵케이크
7.피스타치오체리 컵케이크
8.베리러브초코 컵케이크
제가 민초파라 컵케이크 민초로 먹자고 했다가 바로 거절당했다능...
결국 피스타지오체리 컵케이크를 주문 하게 되었습니다...
컵케이크는 롯데월드몰 점에만 있는 거고 도넛이 진짜 시그니처인 것이죠.
저는 도넛은 거의 다 먹어봤는데 제 스탈은 우유생크림 도넛이었어요.
노티드 도넛이 너무 달지도 않고 빵자체도 촉촉하고 크림도 꾸덕하고 양이 많아서 누가 도넛 선물해줄때
노티드면 좋더라구요 ㅎㅎ
7시쯤 갔더니 왠만한 메뉴들은 전부 솔드아웃이네요..
여러개 사면 조금 할인이 되나 했는데 컵케이크 피스 가격대로 정확히 다 받군요.ㅎㅎ
이건 패스트 픽업 박스인데 저세트 메뉴대로 구매하시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주문이 가능하다는 뜻이에요.
2층에 가면 이렇게 카운터가 하나 더 있는데 여기서 패스트 픽업박스를 대기 없이 바로 주문 할수가 있답니다.
노티드 잠실롯데월드몰점 1,2층 포토존
역시 유명브랜드가 접근성 좋은 롯데월드몰점 안에 위치해서 그런지 인파가 엄청나다는 말을 듣고
가보기를 몇번 포기했었는데 오늘은 입구 줄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은거 같아 도전해보니
바로 입장이 가능하더라구요.
'어? 오늘 운좋네?' 하고 들어 간순간 카운터에 줄서 있는사람들을 보고 힘든 시간이 되겠구나 했습니다.
요즘 카페들 인테리어가 워낙 다 이쁘고 그래서 당연히 여기도 그럴 것이라 생각 했는데 노티드하면
노란색 스마일이 생각나서 내부도 정신없이 형형색색일줄 알았는데 반전 오히려 깜끔하게 모던했어요.
테이블간 간격도 넓고. 창가쪽 석촌호수 뷰 테이블은 아무리 기다려도 자리가 안나더라구요.
참고로 2층은 포토존이라 테이블이 없어요
힘들게 긴 대기를 끝내고 주문을 하고 마냥 기다리기 좀 그래서 2층 포토존을 구경하러 갔어요.
층고가 높은만큼 계단이 높게 이어져있었어요. 천국으로 가는 계단인가요;) 마침 사람없을때 재빨리 한컷!
제가 찍었지만 정말 잘찍었군요 ㅎㅎ
이렇게 컵케이크 포토존이 여러개 있었어요. 포토존이 잘 되어있어서 그런지 신기하게 2층 손님들은
전부 커플이더라구요
사진찍어주다가 오히려 역으로 찍혔는데 생각보다 잘 나왔네요?ㅋㅋㅋ
이렇게 서로 사진찍어주고 2층 구경을 하다보니 진동벨이 울렸어요.
드디어 저희께 나옵니다.
저희는 이렇게 시켰어요.
우유생크림 3,900원
페스타지오체리 컵케이크 5,500원
노티드크림커피 6,300원
레몬에이드 5,500원
컵케이크는 다른건 안 먹어봤지만 체리컵케이크는 생각보다 좀 텁텁하고 특별한 맛은 아니었어요
그냥 어디서나 먹어볼수 있을법한 그런 맛?
컵케이크는 생각보다 실망이 컸습니다.
하지만 우유생크림 도넛은 역시 제스타일. 너무달지도 않고 쫀득하고 크림많고:)
사람 입맛은 다 비슷한가봐요 여자친구도 도넛만 먹고 컵케이크는 그냥 맛만보고 남기더라구요 ㅎㅎ
레몬에이드는 우리가 아는 그맛이고
시그니처인 노티드크림 커피도 아메리카노 위에 있는 크림이 너무 꾸덕해서 아메리카노의 시원함과
조화가 안되는 느낌?
노티드 크림커피도 사실상 남겼습니다...
그냥 아인슈페너 같은 맛을 원했을 뿐인데 역시 빵에는 아메리카노가 최고인듯 싶습니다!
나갈때보니까 픽업플레이스 옆에 노티드스티커와 색칠을 할수있는 종이가 보였어요. 스티커는 휴대폰 케이스에
붙여도 될꺼같고 가져가도 된답니다. 다음에는 색칠종이 몇장 가져와서 조카들 선물해줘야겠네요~~
